문득 떠오른 옛 장면(scene) -- anomaly detection
그(직장 상사)가 나를 전화로 부른다.(외부 흡연구역)밖으로 부르길래 '뭔가 은밀한 얘기인가?' 했지만, 사무실/회의실에서 해도 될 얘기였다.그 장소는 사방이 훤히 트여 있어서, 어디서나 잘 보인다.마침, 사람도 없을 만한 시간대이기도 했고.흡연구역이기도 하고, 담배는 트고 지내는 사이라, 담배를 하나 물었다. 나 : "무슨 일로 부르셨습니까?"그 : "기술적으로 물어 볼게 있어서..."나 : "뭔데요? "그 : 간단 질문나 : 간단 답변그 : 긴 답변 요구나 : 긴 답변...anomaly detected! (보안 소프트웨어중 특히 이상징후 탐지 방법론을 한참 하던 시기라, 이상징후 탐지는 일상이 되었었다.)그 : 긴 답변 요구나 : 긴 답변...그런데, 뭔가 이상? - 무엇이 anomaly인가?그런데,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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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4. 12. 11. 11:5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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